칠곡경찰서 정보보안과 직원들이 천주교 성지와 수도원에서 '초심찾기' 행사를 가져 관심을 끈다.
정보과 직원들은 이달 14일 '눈과 귀를 열고 가슴에 열정을…'이란 주제를 가지고 칠곡군 지천면 천주교 신나무골 성지와 왜관읍 성베네딕도 왜관수도원을 방문, 김종필 원장신부에게 '초심찾기'에 대한 가르침을 구했다
이들은 왜관수도원에서 오전 5시 20분 독서기도를 시작으로 오후 8시까지 5차례의 기도와 한 차례의 미사, 유리공예실'목공소'출판사'논밭에서의 노동 등 각 수도자들이 초심을 버리지 않고 기도와 노동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을 배웠다. 이어 신나무골에서는 고난과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영남지방 복음화란 초심을 실천한 천주교 성인들의 열정과 정의감, 국가관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가한 홍은호 정보관은 "초심을 실천하고 있는 성직자들의 삶을 통해 초심찾기에 대한 생생한 공부가 됐다"며 "특히 수도원 내 역사관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가족사진을 보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초지일관한 안창호 선생의 애국애족의 초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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