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체전 참가 선수 3명에 후원금 전달

입력 2012-06-21 07:47:19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해녕)는 19일 오후 대구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제93회 대구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유재필(대구고, 배드민턴), 문병국(경원고, 핸드볼), 김동남(상원고, 럭비) 선수에게 각 100만원씩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http://www.2012sports.kr) 이벤트 코너에 '선수들의 꿈을 함께 응원해요'라는 제목으로 올린 댓글 기부로 마련됐다, 3천5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응원메시지 1건마다 1천원이 기부됐다.

세 선수는 "시민들이 남겨주신 응원 댓글을 하나하나 보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훈련해서 꼭 좋은 결과로 보답해야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