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뮤지컬 도시의 메카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공무원들이 뮤지컬에 대한 교육을 받기 위해 대구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대구시 공무원교육원이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관광산업의 터전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뮤지컬 이해 과정'이 전국 공무원들의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교육원에 따르면 올해 개설한 '뮤지컬 이해 과정'에 중앙부처와 다른 시'도 공무원 160명이 수강을 신청했습니다.
뮤지컬 이해과정은 처음 뮤지컬을 접하는 교육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수 전문 강사의 교육 프로그램과 뮤지컬 공연 관람 등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들이 인프라가 좋은 수도권을 놔두고 지방으로 와서 교육을 받는 것은 대구가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뮤지컬 도시로 이미지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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