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시장학회 300억원 장학기금 조성추진 사업이 포항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출범 4년 만에 323억원을 모금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포항시장학회는 최근 장학회 임원, 기부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항 개항 50주년 및 시민의 날 특별행사로 300억원 장학기금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총 2만1천39계좌의 시민, 기관단체, 기업이 동참했으며 특히 포스코 100억원, 대구은행 40억원, 삼구건설 10억원, 대신철강 6억원 등 지역 기업에서 많은 성금을 기탁했다.
포항시장학회는 기부자의 귀중한 뜻과 선진 기부문화를 영원히 보존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기탁을 받아 포항시청 중앙홀 대리석 벽면에'시민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서울에'포항학숙'을 건립, 지역출신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장학회는 지난 1991년부터 대학생 2천309명, 고등학생 2천941명 등 모두 5천250명에게 4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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