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자전거 동호인 300여 명을 실은 코레일의 녹색자전거열차가 16일 상주역에 도착해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성백영 상주시장 일행과 함께 상주 자전거길 투어행사를 벌였다.
녹색 자전거 열차는 열차 내에 자전거 싣기가 가능한 레포츠 열차로 동호인 전용 무궁화호 5량과 자전거 전용객차 4량, 이벤트 객차 1량 등 모두 10량으로 편성돼 있다. 이날 오전 서울역을 출발해 상주역에 도착한 녹색자전거 투어단은 상주시가 마련한 환영식을 치른 뒤 자전거 투어에 나섰다.
투어단은 자연을 즐기는 팀(초급코스 20㎞), 바람을 즐기는 팀(중급코스 32㎞), 속도·땀을 즐기는 팀(상급코스 57㎞) 등 3팀으로 나눠 북천자전거도로~경천대~국제승마장~자전거박물관~상주보~낙단보 등 낙동강변 코스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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