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상의, 홍보전시관·지원센터 등 갖춰
칠곡상공회의소는 14일 '칠곡상공회의소 기업혁신센터' 준공식을 열고 지역기업 및 회원사에 대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대한상공회의소 이동근 상근부회장, 백선기 칠곡군수, 곽경호 칠곡군의회 의장 등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1997년 설립된 칠곡상의는 그동안 접근성이 떨어지는데다 공간도 좁아 기업 지원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마련된 칠곡상의 기업혁신센터는 경부고속도 왜관나들목 옆의 왜관공단 입구에 세워졌다.
1층에는 구미세무서 칠곡민원실과 우리은행 왜관공단지점, 공산품 홍보전시관이, 2층에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시니어비즈플라자가 입주했다. 3층에는 기업혁신센터와 기업의 무역증명 발급과 FTA를 지원할 수 있는 상담센터가 들어섰다.
이의열 칠곡상의 회장은 "칠곡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체 생산품 전시로 인한 홍보 효과는 물론 향후 칠곡군 기업활동의 중심지로서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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