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500원 몸값 "최소 30만원에서 액면가 2000배"

입력 2012-06-15 09:41:04

1998년 500원 몸값
1998년 500원 몸값 "최소 30만원에서 액면가 2000배" (사진.조폐공사)

1998년 500원 몸값 "최소 30만원에서 액면가 2000배"

1998년 발행된 500원 주화 몸값이 액면가에 천배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12일은 1982년 6월 12일 500원 주화가 처음으로 탄생한지 30년 째 되던 날로 1998년 500원 몸값이 공개됐다.

동전 수집가들에 따르면 1998년 500원짜리의 몸값은 최소 30만원에서 50만원에 이르며, 보관 상태가 좋을수록 가치는 더 올라간다고 한다.

특히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동전이라면 액면가의 2000배에 달하는 100만원까지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1998년 500원 몸값은 1998년 금융위기 등으로 주화의 발행량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500원짜리 동전은 주화 6종(1원, 5원, 10원, 50원, 100원, 500원)과 묶여서 증정용 세트 8000개로만 제작되었고, 이중 일부인 1000개 정도만 시중에 유통돼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98년 500원 몸값에 네티즌들은 "1998년 500원 몸값, 나도 1998년 500원 짜리 동전이 있는지 살펴봐야겠다" "1998년 500원 몸값, 이건 몰랐네 찾아봐야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