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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구 문화방송 사옥 앞에서 대구MBC를 비롯한 지역 19개 MBC 노조원 200여 명이 모여 '공정방송 쟁취와 지역사 자율 경영 사수 1박2일 투쟁 집회'를 열고 있다. 대구MBC 노조는 사장 선임 방식과 소유 구조 개선을 요구하며 95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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