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5시 52분쯤 대구 수성구 동북동쪽 4㎞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한반도에서 이날 하루 4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관측 장비로만 감지될 수 있는 수준이고 경미한 규모였기 때문에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피해와 관련한 신고도 없고, 지진 발생을 느꼈다는 신고도 현재로선 없다"고 말했다.
이날 대구 수성구뿐만 아니라 충북 옥천과 황북 송림, 인천 연평도에서도 규모 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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