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구 청혼 충격 결말…"로맨틱한 청혼이 감전 사고 때문에..."
열기구 청혼의 충격의 결말이 알려졌다.
최근 복수의 해외 매체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주에 사는 마틴 뉴섬은 지난 6일(현지시각) 예비 신부 세리 게임즈와 열기구에 올라타 상공에서 로맨틱한 청혼을 하려다 충격적인 결말을 맞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날 청혼을 위해 오후 8시께 인디애나 셀스버그에 최종착륙을 위해 다시 한 번 이륙 하는 과정에서 공중에 있던 전선을 건드렸다.
조종사는 감전에 정신을 잃었고, 조종사가 쓰러지며 예비 신부를 건드려 예비 신부 역시 감전되 팔에 화상을 입었다.
다행히 신랑 뉴섬은 조종사를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신부와 조종사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조종사가 저녁 어둠 속에서 전선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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