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동명풍물보존회 대구국악제 풍물 부문 일반부 대상

입력 2012-06-13 09:45:33

9, 10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3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에 출전한 동명풍물보존회가 풍물 한마당을 펼치고 있다. 칠곡군 제공
9, 10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3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에 출전한 동명풍물보존회가 풍물 한마당을 펼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 동명풍물보존회(회장 전광섭)는 최근 열린 제23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풍물 부문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결성한 지 1년도 안 되는 신생팀인 동명풍물보존회는 20~60대 나이의 구성원 전부가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퇴근 후 저녁 시간을 이용해 풍물 연습에 매진해 왔다. 특히 행정기관이나 농협 등 지역단체의 도움 없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각종 대회에 출전해오고 있다.

전광섭 동명풍물보존회장은 "다양한 나이의 회원들이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연습을 해왔다"며 "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풍물에 대한 회원들의 열정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말했다.

칠곡'이영욱기자 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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