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마을 만들기 리더 56명 배출
# 대구시·대경연 '주민참여 도시학교'
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이 '좋은 마을 만들기 리더' 양성을 목표로 개최한 '제4회 주민참여 도시학교' 수료식(사진)이 이달 9일 열렸다.
지난 4월 28일부터 시작된 제4회 주민참여 도시학교는 수강생들이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그 해결 방안을 스스로 찾아 나가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56명의 주민들이 수료했다.
이번 주민 참여 도시학교에는 주민, 학생, 시민단체, 전문가, 공무원 등 90여 명이 수강생 및 운영진으로 참여했다.
대구 중구의 '대구읍성 상징거리 조성 팀' 등 모두 7개의 팀이 7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시디자인 작업을 수행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우수 2작품, 우수 5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 수상작 2작품은 동구의 안심역 주변 '팔공산-금호강 주변 창조마을 만들기 팀'과 달성군 현풍면 부리 주변 '행복플러스 팀'이 선정됐고 서구 내당동 일원의 '더 좋은 마을 만들기 팀' 등 5개 팀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대구시 김영대 도시디자인총괄본부장은 "여유와 풍요로움이 넘치는 마을,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도시학교가 마을리더 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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