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8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제5회 경주시민의 날 행사를 열었다.
시는 박혁거세가 신라를 건국한 날인 기원전 57년 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매년 6월 8일을 경주시민의 날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헌장 낭독과 시민들의 조언을 바라는 '격려의 회초리와 꽃' 전달, 길놀이, 경주 문화상 시상, 효행상 시상, 시민노래자랑, 코리아나의 축하공연, 청소년 문화축제 등이 펼쳐졌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시민의 날을 통해 신라 천년의 왕도이자 한반도 최초 통일국가의 수도인 경주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가지자"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통해 경주 성장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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