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바이오산업 기금 20억 조성"

입력 2012-06-09 08:00:00

바이오연구원 내년까지 마련 계획

# 중소기업 안동지점 1천만원 쾌척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지속적인 지역의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발전기금 조성에 들어갔다.

연구원은 7일 중소기업 안동지점의 바이오 육성 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사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금 마련에 나섰다. 기금의 재원은 기관·단체 및 개인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 기금은 연구원 설립 이후 중앙정부와 지자체 지원으로 시행하던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고 새로운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재정적 바탕이 된다.

연구원은 총 50억원의 기금 마련을 목표로 두고, 1차로 2013년 말까지 20억원의 발전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석현하 원장은 "기금은 경북 바이오산업의 안정적 발전,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기금 조성에 참여한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바이오산업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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