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논공읍 삼리1리, 8년째 '1사 1촌 행사' 이어와
대구교도소와 논공읍 삼리1리에서는 5일 교도소 앞마당 에서 박종관 대구교도소 소장 및 직원, 서점태 논공읍장, 허건 논공농협조합장, 삼리1리 이달국 이장 및 마을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촌 행사'를 가졌다.
이 날 대구교도소에서는 교도소 내 파지, 고철 등 재활용품 수집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삼리1리 주민 자녀 중 고등학생 2명에게 각 30만원, 대학생 1명에게 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삼리1리 마을에서는 논공농협과 연계해 교도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을 특산물인 논공 토마토 250박스(10kg)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대구교도소에서 국가기관과 농촌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1사 1촌 사업은 지난 2005년 대구교도소와 삼리1리 마을 간 자매결연을 통해 시작됐으며, 올해 8년째를 맞고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교도소 직원의 농촌 체험 및 농촌 일손돕기, 마을 주민의 농산물 직거래 판매 및 홍보활동 등이며, 매년 정기적으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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