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통해 진단의뢰 받아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가 식물종합병원을 개원했다.
안동대는 지난달 31일 식물종합병원 개원식을 하고 식물 진료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대학 농업과학기술연구소에 마련된 식물종합병원은 경북지역의 농작물과 수목에 발생하는 병충해를 진단'처방한다. 의료진은 안동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 소속 교수와 대학원생들로 구성했으며, 병해진료실'충해진료실'생리장해진료실'식물분류실'분자진단실에서 식물의 병을 치료한다.
이달부터 안동대 홈페이지(www.a ndong.ac.kr)를 통해 지역민들의 진단의뢰 신청을 받고, 인터넷 진료와 출장 진료를 병행한다.
이순구 원장(안동대 교수)은 "식물종합병원은 안동대 학생들의 식물의학 임상교육에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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