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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상준)는 가창정수장 부근 불용관 정비공사에 따른 수성구 파동 지역 수계조정 작업으로 7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수성구 파동 지역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흐린물 출수 예상 지역 및 대상은 수성구 파동의 8천800가구(2만4천여 명)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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