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패션 대상도 3곳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후원하는 '제19회 2012 삼우당(三憂堂)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상'에서 대구 섬유업체 4곳이 수상했다.
전국 섬유'패션업계 단체장 및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정명필 이사장(산업진흥 부문) ▷㈜하나텍스 신현부 대표이사(합섬직물수출 부문) ▷㈜산찬섬유 피문찬 대표이사(생산기술 부문) ▷정안화섬㈜ 류병권(합섬직물부문) 대표이사가 부문별 수상했다.
수출부문 대상에는 광림통상㈜ 윤광호 회장이, 패션부문 대상에 평안엘앤씨㈜ 김형섭 대표이사와 ㈜아이올리 최윤준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우당은 고려 말 중국에 서정관으로 갔다가 목화씨를 들여온 문익점 선생 아호로, 이 상은 1994년 제정됐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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