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범시민 에너지절약 캠페인인 '에너지다이어트 로드축제'를 개최했습니다.
대구시와 에너지관리공단이 공동 주최한 '에너지다이어트 로드축제'가 3일 강정고령보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고유가와 전력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속에서 시민들의 에너지절약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축제는 강정고령보에서 천변레포츠공원까지 왕복 14km를 자전거로 달리는 자전거 투어와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절약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태양열로 계란 삶기와 시식,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와 경주대회 등은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대구시의 한 관계자는 "지역의 경우 전체 전력소비 중 가정과 상업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55%를 차지한다"며 시민들이 하절기 전력난 극복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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