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문신 해명 "시장에서 묻은 매직 자국...귀여워"
축구선수 박지성이 화제가 된 문신에 대해 해명했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지난주 방송에서 포착된 박지성 문신의 정체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송지효가 박지성에게 "팔에 문신이 있느냐"고 묻자 박지성은 "그냥 매직이에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박지성의 왼팔에 그려진 계단형의 가느다란 선은 알고보니 시장에서 레이스 중 사인을 해주다 묻은 매직이었던 것이다.
방송 직후 '박지성 문신'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매직 문신 너무 귀엽다" , "영원한 캡틴 박지성" , "박지성 색다른 모습 완전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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