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5% 는 46만 5천명
천주교 대구대교구 내 신자 수가 지난해에도 다소 증가해 최근 20여 년간의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대교구의 '2011년 교세 통계표'에 따르면 2011년 교구 관할 신자 수는 46만4천909명으로 2010년(45만8천128명)에 비해 1.48% 늘었다.
성비(性比)로는 남자 신자 수가 18만9천531명(41%), 여자 신자 수가 27만5천378명(59%)으로 여성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증가율에 있어서는 전년 대비 남자가 1.58%, 여자가 1.41%로 미세하나마 남자가 높았다.
교구 내 신부 수도 전년에 비해 늘었다. 지난해 신부 수는 모두 454명(교구 신부 442명, 수도회 신부 10명, 타교구 신부 2명)으로 전년(440명)에 비해 3.18% 늘었다. 반면 세례자 수에 있어서는 지난해 9천187명으로 전년(1만124명)에 비해 9.26% 감소했다.
한편 교구 내 신자 수는 1990년 25만8천492명을 기록한 이래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46만4천909명으로 조사돼 20여 년 사이에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