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제조창 인근 소규모 공장 용도
# 권리관계 단순·소유권 문제 없을듯
이번 주 분석대상 물건은 다음 달 7일 대구지방법원 경매 7계에서 입찰될 예정(2011 타경 25817)인 대구시 중구 태평로3가에 있는 공장이다. 옛 대구연초제조창 건물 인근에 있는 이 물건은 현재 소유자가 냉난방기구 제조공장으로 사용 중이다. 규모는 대지 306㎡, 건물 659㎡이며 지하와 1층은 공장, 2층은 사무실 및 기숙사, 3층은 창고로 활용되고 있다. 감정가는 4억7천400만원이며 최저 입찰가는 3억3천200만원이다.
이 물건은 시내 중심지역에 자리하고 있고 주변(서성로 및 북성로)에 냉난방기구, 공구, 철제 제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밀집해 있어 소규모 제조업체를 하기에는 좋은 입지 여건을 갖고 있다. 또 시내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지만 주변에 주택이 없어 공장을 운영하는 데 따른 민원 제기가 없는 점도 장점 중 하나다.
이 물건의 권리관계는 비교적 단순하다. 제시 외 건물로 단층 공장과 창고가 있으나 매각에 포함되어 있어 소유권 취득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경매에는 항상 여러 가지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입찰 전 전문가에게 자문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백원규 한솔합동법률사무소 소장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