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제36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시는 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 선행'효행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접수하고 대상 1명, 부문별 본상 각 1명 등 3명, 특별상 약간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발전에 공헌하고 시의 명예를 높인 다른 시'도 거주자, 재외동포, 외국인에 대한 '특별상'도 시상할 방침이다.
일반 시민은 거주지 구'군청, 기관'단체 임직원은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대구시 자치행정과나 구'군에 추천서와 공적 조서, 이력서 및 공적 증빙자료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수상자에겐 시민상 증서 수여와 시단위 각종 행사 때 초청하며 시 홈페이지의 시민광장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게재하는 등의 예우가 제공된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난 1977년 이후 지난해까지 35회에 걸쳐 총 99명이 수상했다.
홍승활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주위에서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시민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지역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53)803-2825.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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