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지역산업체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약정 체결

입력 2012-05-29 14:50:37

칠곡군은 지난 25일 칠곡상공회의소,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한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칠곡상공회의소,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한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칠곡군-지역산업체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약정 체결

칠곡군은 지난 25일 칠곡상공회의소,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한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칠곡상공회의소 '칠곡군취업지원센터'에서는 지역의 400여 명의 구직자 및 100여개의 구인업체 대해 각 구직자의 성향과 구인업체의 채용수준을 조사·분석해 구인·구직자 미스매치의 만성적 문제에 대한 해소 방안을 강구한다.

또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지역 대학생, 청년층 1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희망나무 사업'을 운영해 상·하반기 2차례 취업캠프를 실시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지역 여성층 전문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특성화 인재양성 사업'으로 사무행정마스터과정과 원예치료전문가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에서는 지역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거쳐 기업체에서 선호하는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 취업지원·알선 및 사후관리로 취업률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을 통해 취업률을 높이는 한편, 구인 구직자에 대한 체계적인 성향조사로 구인·구직자 눈높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 일자리를 더 확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석 민 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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