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에 다목적 강당이 들어선다.
포스코교육재단은 포스코와 포스코 패밀리사가 원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학습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포철공고에 연면적 4천619㎡(지상 3층) 규모의 다목적 강당 착공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다목적 강당은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1층은 실습실, 2층은 동아리실, 취업정보센터, 헬스장, 탁구장, 3층은 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박일수 포철공고 교장은 "포철공고가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만큼 이 학교 출신들이 포스코와 포스코패밀리사 현장에서 든든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마이스터고를 선도하는 학교운영모델을 구축해 직업교육의 산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포철공고는 지난해 11월 재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포스코 및 포스코 패밀리사에 근무할 수 있도록 학과를 개편하는 등 철강 분야 마이스터고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포철공고는 올해 말까지 마이스터고 개교 준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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