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규의 '대나무를 통한 빛과 바람'전이 6월 3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대나무' 하나의 소재를 집중적으로 표현한다. 빼곡한 대나무 숲의 녹음 사이로 빛, 그리고 바람이 만드는 환상적인 풍경을 그려내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는 대나무의 형상적 재현보다 근원적인 분위기에 중점을 둔 결과물이다.
고요하게 잠잠한 듯하지만 끊임없이 움직이는 대나무숲을 햇살에 대비시켜 초록빛과 황금색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준다. 대나무가 가지는 전통적 사유의 의미를 현대 회화에 되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50여 점이 전시된다. 053)668-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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