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 동부 순환도로 확·포장공사"본격 추진

입력 2012-05-25 17:37:48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가창면 대일리, 상원리, 단산리 일원의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가창 동부 순환도로 확·포장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창 동부순환도로 확·포장공사'는 2009년 6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나, 국비 부족으로 공사를 추진하지 못하다가, 올해 국비가 전액 교부되어 201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5월 공사를 착공하였다.

이번 공사는 폭 6m 도로를 버스 교행이 가능한 폭 8m 도로로 확장 하는 공사로, 총 길이 2,777m를 포장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는 37억 4천만 원이다.

김문오 군수는 "가창 동부순환도로의 폭이 너무 좁아 버스 통행이 불편할 뿐 아니라, 농촌 지역 농기구 운행에 따른 교통사고의 우려도 높아, 이번 공사 실시로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변환경 조성 및 차량 통행량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석 민 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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