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은 경북을 대표하는 정신을 찾아내기 위해 '경북정체성포럼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경북의 혼, 지금여기 되살아나다'라는 주제로 '경북정체성포럼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경북정체성포럼이란 경북의 역사, 문화 등을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정신을 찾아내고자 하는 취지에서 출범한 사업입니다.
포럼은 화랑분과, 선비분과, 호국분과, 새마을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눠 각 분과별로 나타나는 경북의 특징적 정신을 추출 후 이들 4개영역을 관통하는 '경북의 혼'을 발굴하는 것을 궁극적 목적으로 두고 있습니다.
1부 기조강연을 맡은 조동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경북인의 특징과 문화전통'이라는 강연을 통해 경북문학에는 '사람사이의 바람직한 관계를 추구'하는 특징이 나타난다고 지적하고 이는 인간의 기본 도리를 중시하는 경북인들의 평소 습관과도 상통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부는 4개 분과 전체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이른바 난상토론의 장을 마련됐고 이 과정을 통해 4개 분과별로 추출된 '경북의 특질'에 대한 철저한 검증작업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 등 4개 분과별로 연구를 더욱 심화시켜신도청 이전 시점인 오는 2014년도에 경북정체성의 실체인 '경북의 정신'을 발표할 계획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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