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인블랙3' 14만, 박스오피스 1위 기록 "'내 아내의 모든 것' 2위"
영화 '맨 인 블랙3'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맨 인 블랙3'는 개봉 첫날인 지난 24일 전국 726개 스크린에서 14만90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맨인블랙3'는 개봉 전 부터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1위, 5월 넷째주 보고 싶은 영화 1위, 예매순위 1위를 휩쓸었다.
특히 '맨 인 블랙3'는 '어벤져스'의 흥행 독주를 막았던 '내 아내의 모든 것'을 2위로 끌어내렸다.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 4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5위는 문현성 감독의 '코리아'가 차지했다.
한편 '맨 인 블랙 3'는 우주의 비밀로 인해 모든 것이 뒤바뀌고 파트너 케이(토미 리 존스 분)가 사라지는 최악의 상황에 봉착한 제이(윌 스미스 분)가 비밀을 풀기 위해 1969년도로 시간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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