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왕세자 해피엔딩 "300년이 지나도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옥탑방왕세자'가 현대의 박유천과 한지민이 재회하며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마지막 방송에서는 박유천과 한지민이 남산타워에서 재회하는 모습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조선시대로 돌아간 이각(박유천 분)은 세자빈 변사 사건의 모든 진상을 알아채고 자신을 정말로 사랑하고 위해줬던 박하의 전생 부용(한지민 분)이 죽었음을 알게 된 이각은 더욱 더 현대에 두고 온 박하(한지민 분)를 그리워했다.
또한 이각과 삼인방이 선물한 주스가게를 꾸려나가던 박하 역시 이각을 그리워 하게 되고 그러던 중 자신의 가게 문 앞에 용태용이 2년전 뉴욕에서 그려준 엽서와 비슷한 엽서를 보낸 메시지에 박하는 남산에서 태용을 만났다.
용태용이 곤룡포를 입은 이각으로 변하며 나는데 태용이 곤룡포를 입은 이각으로 변하며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박하를 만난 용태용은 "왜 이리 늦었어요? 오래전부터 기다렸는데"라고 물었고 박하는 "어디 있었어요? 나는 계속 여기 있었는데"라고 답하며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았다.
이어 방송에서는 이각의 "300년이 지나도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라는 나래이션을 통해 이각과 박하의 사랑을 이어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 후속으로는 소지섭, 이연희 주연의 '유령'이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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