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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의과대학 4회 동기회(회장 이상정 대구시티병원장) 회원 100여 명은 19일 열린 입학 30주년 기념 '모교 방문의 날' 행사에서 영남대 의대에 발전기금 1억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상정 동기회장은 "30년 세월 동안 거듭된 모교 발전상에 감명받았고,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의료인으로서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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