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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청장 김인택)은 21일 청내 무학마루에서 동부경찰서 큰고개지구대 오호진 경사와 달성경찰서 강력팀 조기종 경장 등 범인 검거 유공자 8명에 대해 표창했다.
오 경사는 납치·감금 상황에서 긴급배치 지령에 따라 신속하게 지원 나가 용의차량을 추격 끝에 범인을 붙잡았고, 조 경장은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등의 이유로 사회에 불만을 품고 논공공단 건재상 창고 등 3곳에 불을 지른 범인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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