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열심히 발품을 팔고 있습니다."
16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년 상반기 포항채용박람회에 3천여 명이 몰렸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를 비롯해 지역의 8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포항시를 비롯 8개 기관단체가 MOU를 체결하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현장에서 이력서를 받고 면접을 하는 등 인재 찾기에 주력했다.
흥해공고 3학년생 300여 명이 채용박람회장을 찾아 구직자들의 면접과정을 실제로 체험했다. 경북동부경영자협회의 전문컨설턴트가 현장에 나와 설명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직업가치관, 이력서 작성방법, 면접방법 등에 대해 특강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