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열린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에서 당권파 중앙위원과 참관인 300여 명이 당대표단과 쇄신파 중앙위원들의 강령 개정안 통과 조치에 반발해 대표단이 앉아 있는 의장석을 습격했다. 당권파들은 '불법 중앙위 해산하라'는 구호를 조직적으로 외치며 심상정'유시민'조준호 공동대표가 앉아 있는 단상 위로 뛰어올랐고 공동대표단은 당권파들에게 멱살을 잡히고 구타를 당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11일 각국 주요 인사 등 2천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고 9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여수엑스포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해양 박람회로 1천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MBC 노조 파업에 참여했던 배현진 아나운서가 11일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해 이목이 쏠렸다. 이날 배현진 아나운서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동료들의 뜻을 존중했고 노조원으로서의 책임에 묵묵히 지켜봤으나 더는 자리를 비울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복귀 소식을 전했다.
▶조계종 총무원에서 일한 바 있는 성호 스님이 9일 조계사 주지인 토진 스님과 부주지 의연 스님 등 8명이 지난달 23, 24일 전남의 특급호텔에서 불법 도박판을 벌였다면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과 CCTV 영상을 제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성호 스님은 고발장을 통해 '이들은 호텔 스위트룸에서 밤을 새워가며 수억원의 판돈을 걸고 포커 도박을 했다'면서 철저히 수사해 엄벌에 처해달라고 요청했다.
▶7일 경찰청은 처벌 규정 없이 '금지'로만 규정돼 단속하지 못했던 '운전 중 DMB 시청행위'에 대한 처벌 방안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운전 중 DMB 시청을 휴대전화 사용과 같이 처벌하고 보조석에서의 DMB 시청도 금지함으로써 운전자의 주의력 분산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4일 '디아블로3' 출시 기념 전야제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 왕십리역 앞 광장에 1천300여 명의 게임 팬들이 모여 밤샘 대기를 했다. 이들은 전야제에서 소량으로 판매하는 '디아블로3' 한정판의 최초 구매를 위해 모여들었으며, 이 한정판은 일반판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패키지들로 구성되어 소장가치가 높다고 한다.
▶9일 외신들이 창립 8년 만에 가입자 9억 명을 돌파한 '페이스북'이 이달 18일 나스닥에 상장하게 되면 3천500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직원은 돈방석에 앉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직원 1인당 평균 28억원가량의 주식을 받게 돼 1인당 평균 12억5천만원 상당의 세금을 납부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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