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빈내항을 세계적인 미항으로 만들기 위한 T7오션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됩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난 16일 'T7 오션 프로젝트 선상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2일부터 공사에 들어가는 동빈운하 건설을 시작으로 동빈내항을 세계적인 미항으로 만들 T7오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동빈운하건설을 핵심으로 한 7가지 테마의 해양개발 프로젝트로 포항 구항 해양공원 조성, 포항 구항 재개발, 송도백사장 복구, 북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을 연결하는 타워브릿지 건설 등입니다.
박시장은 T7 오션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은 동빈운하 건설이지만 동빈운하가 관광, 환경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포항의 랜드마크가 되기 위해서는 해양공원 조성사업 등 연계사업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사업과는 별도로 영일만대교와 해상신도시 건설도 병행 추진하고 동빈내항을 시드니, 나폴리와 같은 세계적인 미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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