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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시설하우스 재배단지에서 대게 껍질을 활용해 키운 '완숙토마토'가 최근 인기다. 9개 농가에서 연간 480t가량 생산되는 토마토는 가구당 8천만원 상당의 소득을 안겨주고 있다. 대게 껍질을 자양분 삼아 자란 토마토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가격은 5㎏당 1만7천~2만5천원.
영덕'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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