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새 원내대표로 4선의 친박핵심인 이한구 의원이 선출되었습니다.
19대 당선자를 대상으로 한 원내대표 경선결과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로 4선의 친박핵심인 이한구 의원(대구 수성갑)이 선출되었으며 정책위의장으로는 3선의 진영(서울 용산)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이한구 의원이 19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당선된 것은 친박계 의원들의 대거 지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친박 핵심인 이 의원을 원내 사령탑으로 세워 박근혜 친정체제를 구축하고 8개월도 남지않은 대선가도를 뒷받침하자는 전략적 판단이 있었다는 분석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를 지난달 총선공약으로 내세웠던 이 원내대표는 19대 첫 국회가 시작되면 이른바 '국민행복 5대 약속' 등 총선에서 국민들에게 공약한 정책들을 차질없이 입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원내대표는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박근혜 위원장의 싱크탱크 격인 국가미래연구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어'박근혜 경제교사'로 불리며 박 위원장의 대선공약과 '박근혜노믹스'를 만들 적임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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