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최신 스마트폰 출시 열풍 와중에 신형 피처폰(일반 휴대전화)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3세대(G) 폴더 휴대전화인 '와이즈2'(SHW-A330S) 폰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폰 열풍이 분 2010년부터 일반 휴대전화의 비중은 급격히 줄고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출시 단말기 중 일반 휴대전화 비중이 2009년 89%에서 2010년 56%, 지난해에는 26%를 차지했다.
하지만 4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68%가 일반 휴대전화를 이용하고 있어 이들을 위해 와이즈2를 출시한 것.
와이즈2는 듀얼폴더로 내부 3.0인치, 외부 2.2인치 LCD화면을 탑재했다. 카메라는 300만 화소로 영상통화도 지원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아이콘 모양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간편 연락이 가능한 '핫키'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2G부터 4G 네트워크까지 다양한 단말기를 출시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발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단말기를 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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