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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제작팀은 1일 혈혈단신으로 폐암과 싸우고 있는 이영순(가명'68'여'본지 18일자 8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249만7천400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씨는 "얼마 전에 병원에서 폐암 진단을 받고 암센터에서 치료를 받기로 했다"며 "내 평생 이렇게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독자분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죽을 때까지 이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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