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대구 북구 동천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여중생이 뛰어내려 중태에 빠졌습니다.
어제(26일) 대구 북구 동천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여중생이 뛰어내려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생인 천모양은 이날 오전 "학업 부진에 책임을 느껴 힘들다" "지난해 학원 동급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받아 학원을 다니지 못하게 됐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8층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화단의 나뭇가지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학교와 학원에서 폭력 행위가 있었는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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