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아동돕기 어린이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2-04-27 10:58:42

경상북도·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경상북도와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26일 구미 동락공원에서 구미지역 어린이, 기업 및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1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눔·재미·체험 빈곤아동돕기 제5회 어린이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어린이들이 나눔에 대한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외빈곤아동 사진전과 아프리카 친구들을 위한 선물 등 프로그램을 비롯해 화분 만들기, 에어바운스, 물풍선 터트리기, 다양한 먹거리 등을 마련해 축제의 재미를 고조시켰다.

또 어린이들은 빈곤아동들을 돕기 위해 폐휴대폰을 모았고 대구은행 노동조합, LG디스플레이, 삼성광통신, HCN새로넷방송, KT경북마케팅단, 한국전력 구미지점, 한화 구미공장, 삼성코닝정밀소재, LG이노텍, 이마트 구미점, 영남SK에너지, 코오롱 등이 후원했다.

대구은행 김기만 노조위원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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