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수출 유망 중소기업' 지원사업 올 상반기 지정 신청을 받는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수출을 통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것으로, 올 상반기 지정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효과 극대화를 위해 EU와 미국을 대상으로 수출이 유망한 품목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을 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FTA 수출 유망품목으로 HS코드 6자리 기준의 562개 품목을 선별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을 받으면 코트라(KOTRA)와 은행 등 23개 수출지원 유관기관을 통해 2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주요 지원 내용은 ▷수출지원기관 지원사업 참가 시 가점 부여 ▷자금 및 보증 우선 지원 ▷해외마케팅 지원참여 우대 등 86개 항목에서 우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인터넷(www.exportcenter.go.kr)에서 진행되며 신청자격은 FTA 유망품목을 제조'수출하거나 제조업'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및 지식서비스 업종을 영위하며 전년도 수출 실적이 500만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문의 053)659-2244.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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