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100% 국민행복 실천본부'서 활동
4'11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대구경북 지역민들로부터 선택받은 초선 당선자들이 의정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새누리당이 총선공약 실천을 위해 구성한 "100% 국민행복 실천 본부"(본부장 이주영 정책위의장)에서 총괄간사 및 분과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이다.
국민행복 실천본부는 총선공약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활동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정책위원회 체제를 일시 대체하기 위한 조직이다.
먼저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인 유성걸 당선자(대구 동갑)는 대구 출신의 안종범 당선자(비례)와 함께 실천본부의 총괄 간사를 맡아 공약실천을 위한 정책활동 전반을 실무차원에서 총괄할 예정이다.
유 당선자는 "민생현안에 대한 당의 정책생산활동 가운데 예산 분야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본다"며 "당이 총선과정에서 약속한 내용을 예산차원에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토해양부 차관 출신인 김희국(대구 중남) 당선자는 가족행복 5대 과제 실천을 위한 주거문제(전세자금 이자 등) 해법을 준비한다. 김 당선자는 "그동안 서민주거안정 정책을 함께 고민해 온 친정 후배들과 논의를 진행하게 돼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국회의원이 된 만큼 국민과 서민의 편에서 정책을 다룰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대구지방노동청장을 지낸 이완영(경북 고령성주칠곡) 당선자는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을 위한 '일자리'분과에서 활동한다. 이 당선자는 "저출산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의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 청년실업 문제가 꼽히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정책논의 테이블에 앉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례대표인 강은희 당선자는 취업문제 등을 다룰 '청년'분과에서 활동하게 됐다.
새누리당은 19대 국회 구성 전까지 정치'정책적 공백상태를 해소하고 개원 직후 즉각 관련 정책을 추진하기 실천본부를 구성했으며 실천본부는 관련 법안의 제'개정안 마련 등 구체적인 입법준비 활동을 주도할 예정이다. 가족행복 5대 약속 실천을 주제로 '청년', '보육'교육', '주거', '일자리', '건강' 분과가 활동하게 되며 미래희망 약속을 주제로는 '사회'문화', '경제민주화'신뢰정치', '지역균형발전', '외교'통일'안보' 분과가 가동된다.
더욱이 여의도연구소장과 정책위부의장이 부본부장을 맡아 실천본부에서 도출된 결론을 정책화 하는데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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