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하는 '2012년도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학에 선정됐다. 지난 2008년부터 5년 연속 지원대학에 선정된 것이다. 이번 선정으로 16억8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안동대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2단계 선정 등 잇따른 초대형 정부 지원 사업 선정으로 대학 경쟁력뿐만 아니라 교육역량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교육역량강화사업 대상 대학 80개교 가운데 11개 대학이 탈락했고, 28개 대학이 새로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은 국'공립대 24개교, 교원양성대 11개교, 수도권 사립대 28개교, 지방 사립대 34개교 등이다.
정형진 총장은 "올해 산학협력선도대학 사업에 이어 교육역량강화사업에도 선정돼 안동대의 교육 역량과 경쟁력을 확고히 인정받게 됐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사회가 요구하는 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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