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독립정신보존위원회 '4.13 흥부만세제' 개최
울진군 북면독립정신보존위원회는 오는 13일 울진군 북면 부구리 소재 4.13만세기념탑 및 북면면민광장에서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93회 4.13흥부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
'4.13 흥부만세제'는 일제강점기 1919년 4월 13일 조국의 독립과 민족해방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쳐 항거한 우리 선조님들의 숭고한 얼을 역사적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념식은 4.13흥부만세기념탑에서 기관 ? 단체장의 헌화 ? 분향으로 시작되며 북면면민광장에서 장덕중 북면독립정신보존위원장의 기념사, 울진군수, 울진군의회의장, 경주보훈지청장, 국회의원 등의 추념사, 김영소 북면노인회장의 흥부독립선언문 낭독, 장영인 애국지사의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되어, 장헌장 북면청년회장의 독도망언 규탄대회를 한다.
북면독립정신보존위원회 관계자는"선조님들이 남긴 고결한 자주독립정신을 높이 기리고 이를 항구적으로 계승, 보존함과 동시에 자라나는 후손 및 학생들에게 빛나는 우리의 정신문화 유산을 재정립시키고 역사교육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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