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 토요프로그램, 어린이 대상 내달까지 5차례 운영
주5일제 수업과 관련해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주5일제 수업 전면 실시와 연계해 어린이를 위한 포항시립미술관 키즈 토요프로그램인 '미술관에서 놀토'를 이달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5차례 개최한다.
미술관에서 놀토 프로그램은 틀에 박힌 결과물 중심의 미술수업을 지양하고 체험 과정을 통한 어린이들의 소통에 중심을 둔 미술 프로그램이다. 해맞이공원에 위치한 미술관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자연을 즐기며 놀이와 함께 미술 문화 체험을 경험하도록 구성돼 있다.
초교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5개의 개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미술 표현과 놀이, 연극을 중심으로 하여 이색적인 미술 체험의 시간을 제공한다.
미술작가와 교육연극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사물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관점을 발견할 수 있는 '페인팅 트랜스포머', 동물의 상징적인 특징을 살려 공동작품을 만든 뒤 스토리텔링을 만들어보는 '뜻모아 합체동물', 몸을 주제로 한 조각작품을 연극적인 표현과 함께 만들어보며 몸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나도 조각가', 16세기 화가인 피터 브뤼겔의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 속 공간과 인물이 되어보는 연극놀이 수업인 '그림속의 아이들', 나의 모습을 관찰하고 실제 크기의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 자존감을 향상시켜보는 '나의 아바타'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미술 체험을 중심으로 연극 및 놀이적인 요소를 접목해 어린이들에게 미적체험과 창의력 증진의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상력과 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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