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닝샤회족자치구 발전계획위원회 위엔진린(袁進琳) 주임 일행 6명은 10일 경상북도를 방문, 낙동강 사업을 배우기 위해 상주보를 둘러봤다.
중국 서북부에 있는 닝샤회족자치구는 황하 물을 끌어와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예로부터 수로기술이 발달한 지역이다. 최근 공단을 유치하면서 자치구는 수질문제와 강의 활용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이에 경북도를 방문하게 됐다.
위엔진린(袁進琳) 주임은 "우리 지역은 사막이 있는 곳으로 예로부터 수자원 관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경북도의 강 활용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남일 경상북도 투자유치본부장은 "경북은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WWF)을 유치하는 등 치수와 물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으로 치수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류가 추진돼 한'중 관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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