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목재와 임산물 생산, 온실가스 감축 등 산림이 창출하는 가치는 백조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렇듯 조림정책도 돈 되는 경제림에 주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 산소와 음이온 등으로 인한 삼림욕 효과가 알려지면서 체험 학습 등 숲을 찾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토면적 대비 우리나라 산림비율은 64%로 OECD 34개국 가운데 4위지만 경제림의 평균 축적률은 뉴질랜드 등 임업 선진국의 1/3에 불과합니다. 최근 조림정책도 경제림에 주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활용도와 부가가치가 높은 특정나무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편백나무는 고가의 가구 재료로 인기가 높고 육질이 단단한 참나무도 경제적 활용도가 높은 수종입니다. 또 참나무 톱밥을 이용해 표고버섯을 재배하면 수확 기간을 기존 방식의 8분의 1로 줄일 수 있습니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산림복원 5개년 기본계획 등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쓰임새가 좋지 않은 산림 만2천여 ha를 목재와 바이오매스를 생산하는 경제림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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