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규(56) 무소속 대구 북갑 후보는 6일 4'11총선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 후보는 "북갑에 대한 새누리당의 낙하산 공천은 북구 주민의 자존심을 여지없이 짓밟는 행위라고 생각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며 "그러나 무소속 후보의 난립에 따라 많은 지역민이 양명모 후보와의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요구했고 여론조사 경선을 한 결과, 양명모 후보가 더 우세한 걸로 판명되었다"고 했다. 또 "이 같은 결과는 지역주민들의 변화에 대한 욕구라고 여기고 이를 겸허히 수용하고 약속대로 총선 후보직을 사퇴하겠다. 그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북구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최창희기자cch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