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문경 코아루' 분양

입력 2012-04-05 09:54:36

한국토지신탁은 6일 문경 코아루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문경 신도심 지역인 모전2구역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문경 코아루'는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고 인터불고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 2층, 지상 20층의 7개 동 규모로 73㎡형 122가구, 84㎡형 A타입 202가구'B타입 66가구'C타입 60가구 등 총 450가구로 구성돼 있다,

평당 가격은 625만원 정도다.

한토신 관계자는 "73㎡형의 경우 서비스 면적 20㎡를 확장해 실사용 면적을 93㎡까지 확대하고, 84㎡형은 실사용 면적이 109㎡에 이른다"고 밝혔다.

단지 전체를 연결하는 산책길과 단지 한가운데 미술장식품을 갖춘 유럽형 어울림 광장을 중심으로 총 5개의 테마공원이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와 보육시설, 노인정, 도서관도 들어선다.

문경 코아루 주변에는 2015세계군인올림픽을 위해 축구, 야구, 육상 등 25개 종목의 스포츠경기장이 들어서는 국군체육부대 이전 공사가 한창이고 신흥 명문고인 점촌고가 있다.

또 서울대학병원'숭실대학 연수원 등이 건립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는 문경새재일대와 고모산성, 김용사, 대승사 등 유명관광지가 즐비하다.

여기에 수도권과 1시간 30분 거리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점촌'함창IC에서 내리면 바로 코아루로 진입하는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최근 수년간 문경의 각종기업 유치와 인구증가로 중소형 아파트난을 겪어온 터라 이처럼 선진형으로 조성되는 명품 아파트에 수요자가 몰려 빠른 분양이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9일 특별순위, 10일 1순위를 접수하고 12일 2순위, 13일 3순위를 접수한다. 분양문의 054) 554-8866.

문경 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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